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사 스타크 (문단 편집) === 시즌 5부터 === [include(틀:스포일러)] 스토리가 원작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진행되는 시즌 5에선 원래대로라면 제인 풀이 맡아야 할 역할이 산사에게 배정되었다. 한마디로 '''램지 볼턴과 결혼을 강요당한다'''. 원래대로라면 베일에 남아 있어야 하지만 [[피터 베일리쉬]]가 모종의 이유로 볼턴 가문과 음모를 꾸미는 바람에 볼턴 가문에 팔려가 버렸다.[* 피터는 타이윈의 죽음으로 그가 약속한 것을 받아낼 보장이 없어지고 위치가 흔들리는 [[볼턴 가문]]에게는 든든한 동맹이 되어줄 것과 윈터펠 및 북부의 계승권을 주장할 수 있는 도구인 산사를 내어주고, 라니스터 가문에게는 베일에 더해 북부의 계승권을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진의는 여전히 불명.] 산사는 눈물로 반대했지만 어쩔 수 없이 '곧 데리러 올 테니 조금만 참아라'라는 피터의 사탕발림에 볼턴 가문에 시집 오게 된다. 피터에게 배운 능글맞은 정치질 흉내를 내어 원수인 볼턴 가문 사람들에게 태연하게 행동하거나 은근슬쩍 가시 돋친 말을 던지는 등 나름대로 만만찮은 어른처럼 행동하려고 애쓰지만, 결국 램지와 결혼 후 [[리크]]가 보는 앞에서 강간당했고 이후 원작에서의 제인처럼 램지에게 학대당하는 장난감으로 다시 전락해 버린데다가 산사를 질투한 램지의 애인 미란다에게도 괴롭힘을 당한다. 테온과 재회해서 테온에게 배신자이자 브랜, 리콘의 원수라며 욕설을 퍼붓던 중 그가 사실 브랜과 리콘을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듣게 된다. 덤으로 램지에게 존 스노우가 밤의 경비대의 사령관이 된 것도 들었다. 결국 가족을 해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후 테온을 통해 탈출해 보려고 하지만 첫 번째는 겁을 집어먹은 테온이 밀고해서 실패하고 도와주기로 한 스타크 충성파 노인만 끔살당한다. 두 번째로 램지가 성 밖에서 스타니스 군을 몰살하는 동안 테온에게 부탁했던 방식으로 다시 구조 신호를 보냈지만 브리엔느는 간발의 차이로 보지 못한다. 허무하게 돌아오던 산사는 테온과 미란다에게 발견되자 그냥 자길 죽여달라고 한다. 이에 램지의 아이를 낳고 나면 쓸모가 없어질 테니 고문하다 죽이겠다며 이죽거리던 미란다가 화살을 쏘려했지만 마침내 각성한 테온이 미란다를 기습적으로 밀쳐서 밑으로 떨어뜨려 죽인다. 램지가 개선하는 행렬을 보며 보복을 두려워한 테온은 산사에게 함께 탈출하자며 성벽에서 밖으로 뛰어내린다. 시즌 5에서 원작과 가장 동떨어진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된 등장인물 중 하나인 만큼 이후의 전개가 주목된다. 북부의 정세는 물론이고 산사, 피터의 운명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시즌 6 1화에선 테온과 같이 도망치다가 볼턴의 병사들에게 따라잡히지만 [[타스의 브리엔느|브리엔느]]가 나타나 무쌍을 찍고 다행히도 구조된다.[* 산사와 테온이 램지의 수하들에게 잡히기 일보직전의 상황에 나타나서 구해줬다.] 추적자들 이전에 너무 추워서 얼어죽을 뻔했다![* 성 아래의 눈더미 위로 뛰어내리고 한창 겨울날에 열심히 도주한 탓인지 결국 테온과 단 둘이 있을 때 산사는 안색이 창백해지고 부들부들 떨며 기운이 없어보이는 등 [[저체온증]]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 테온이 산사의 체온을 올려주기 위해서인지 그녀 옆에 가까이 붙어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산사를 혼자 앉게 해둔 채로 그리로 갔다. 그런데 하필 램지가 풀어둔 사냥개들 역할의 수하들이 그 자리에 나타났다. 테온은 산사를 지키기 위해 자기 혼자 도주한 척 미끼가 되려 하지만, 기사들이 데려온 대형견들이 산사의 냄새를 맡고 먼저 눈치를 챈다. 기사들은 개들을 쫓고 테온도 그리로 서둘러 가는데, 결국 숨어있던 산사는 개들과 램지의 수하들에게 들켜서 잡힐 위기에 처했다.] 브리엔느에게 충성 맹세를 받고 그녀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산사는 브리엔느에게 매우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아무래도 자기를 위기에서 구사일생시켜준 은인이기에 더욱 그럴지도.] 일단 존이 사령관으로 있는 밤의 경비대에 몸을 의탁할 모양이다. 그리고 장벽으로 가면 죽을 거라고 생각하는 테온의 의향으로 그를 떠나보낼 것 같다. 일단 장벽까진 같이 갈 듯. 테온이 떠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자 굉장히 슬퍼한다. 둘 다 고생하느라 정든 모양. 그리고 시즌 6 4화 시작과 동시에 존 스노우와 감동의 해후를 한다. 산사는 원래 고향이었던 [[윈터펠]]을 되찾자고 하지만 전쟁과 살인에 지쳐있던 존 스노우는 거절. 하지만 4화 마지막에 받은 램지 볼턴의 선전포고성 편지에 적힌 내용(리콘이 볼모로 잡혀있는 것)을 보게 된 탓에 존 스노우와 램지 볼턴간의 결전은 기정사실화. 5화에선 피터와 만나는데 램지에게 자신을 넘긴 걸로 매우 분노한다. 피터와는 결별. 그런데 피터가 물러나면서 조언이랍시고 [[브린덴 툴리|블랙피쉬]]가 리버런을 탈취했다고 말한 것을 존과 다보스에게 전하는데 리틀 핑거에게 들었다고 하지 않고 윈터펠 탈출 전에 램지가 서신 받는 것을 봤다고 전해서 존이나 다보스를 위험에 빠뜨리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신중론을 펼치던 [[다보스 시워스|다보스]]가 전설적인 블랙피쉬가 리버런을 탈취했다면 승산이 보인다라고 기뻐하며 신중론을 접었는데 만약 그게 거짓이라면 상당한 위기이다. 일단 6화에서 왈더 프레이와 아들들의 대화를 통해 블랙피쉬가 리버런을 차지한 게 확인되어 다행이라고 할 수 있지만, 도대체 왜 이런 구라를 쳤는지는... 피터가 나에게 군대가 있다고 하는 산사에게 그건 존의 군대고 존은 배다른 형제라는 걸 지적하는데 여기에 뭔가 느꼈던 것일지도. 7화. 존과 함께 여러 가문을 돌며 지원을 요청했지만 큰 수확은 없었다. 적게나마 받은 지원병[* 그 과정에서 [[리안나 모르몬트]]에게 첫 인사부터 거짓말이라고 지적당하는 망신을 당한다.]과 와일들링 군대를 끌고 윈터펠로 진군하는데 산사는 사람을 더 모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존은 시간이 없으니 이대로 싸우겠다고 말한다. 결국 편지를 쓰는데 자기가 차버린 피터에게 보내는 듯하다. 9화. 전투 전날 램지와 대면했을 때, '''[[너는 이미 죽어 있다|너는 내일 죽을 거니 잠이나 잘 자두라고]]'''하고 말을 타고 떠난다. 그날 밤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와의 대화에서 어떻게 [[리콘 스타크|우리의 동생]]을 되찾겠느냐는 말에, 머뭇거리다 절대 구할 수 없을 거야라고 대답한다. 또한, 자신이 전투에 대해선 모르지만 램지에 대해선 잘 안다고 말하며,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 그의 전략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당일날 바로 눈 앞에서 램지에 의해 희망 고문식으로 리콘을 잃은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가 이성을 잃고 일면으로 오는 볼턴 군을 양측으로 돌아 포위한다는 원래 계획은 집어던지고 닥돌, 전군이 그 뒤를 따라 볼턴 군의 품으로 뛰어들게 만드는 치명적인 병크를 터뜨린다. 존 스노우가 패배하기 일보 직전에 [[피터 베일리쉬]]와 함께 [[베일(얼음과 불의 노래)|베일]] 지원군을 끌고 등장한다! 볼턴 군대의 뒤통수를 거하게 후려갈기며 전투는 이겼지만, 존 스노우의 군대 역시 상당한 타격을 입는 결과가 되었다. 베일 군대의 참전을 존 스노우에게 미리 알렸다면 경과가 크게 달라졌을 텐데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불명. 피터가 과연 도와주러 올지 안 올지 확실히 알 수 없는데 피터가 온다는 전제하에 작전을 짜면 그건 그거대로 확실히 망하는 길일 수 있어서 말하지 않았을 수 있다. 이후, 시즌 6 피날레에서 이를 언급하며 미안하다고 존에게 말한다. 그래도 그동안의 갖은 개고생과 리틀핑거의 곁에서 권모술수를 보고 배운 경험들이 쌓였기 때문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중에서도 제대로 된 상황판단과 비정함을 보여준다. 램지는 결코 만만한 놈이 아니라서 함정 따위에 속지 않을 것이라는 점, 이기려면 더 많은 군대가 필요하다는 사실, 그리고 리콘은 그 신분 자체가 위협이 되니 램지가 절대 살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기정사실화해버리는 산사의 생각은 결과적으로 옳았으나 리콘을 구해야한다는 이유를 들어가며 윈터펠 탈환을 스노우에게 무리하게 밀어붙인 것 역시 산사였다. 어찌 되었든 존이 램지의 술책에 빠져 군대와 함께 전멸하기 직전에 산사가 끌고온 지원군 덕분에 죽다가 살아났다. 마지막에 램지 볼턴에 대해 아주 확실하게 복수했는데 [[램지 스노우|램지]]를 묶어놓고 그 와중에 나불거리는 헛소리를 다 들어준 뒤 욕 한마디 없이 램지를 가장 비참하게 만들 말만 간단히 던진다. 너의 가문, 너의 이름, 너에 대한 모든 기억이 다 사라질 것이라고만 말하는데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범들이 갈망하는 것이 자기 이름이 악명으로 유명해지는 일이라는 걸 생각하면 램지에게 심적 고통을 줄 지점을 정확히 통찰한 것이다. 물론 육체적 고통을 주는 것도 잊지 않고 램지가 자랑스러워하던 사냥개들을 풀어 처참히 죽게 한다. 유혈낭자한 광경을 똑바로 지켜보는데, 자리를 뜨면서 섬뜩하게 살짝 웃는다.[* 이 미소 부분 때문에 열 차례 넘게 다시 촬영했다고 한다. 제작진들은 [[소피 터너]]가 한 연기 중에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여담으로 팬들은 '''램지 볼턴이 준비한 굶주린 사냥개들을 역이용해 램지 볼턴 본인을 산채로 개먹이로 줘버리는 잔혹한 처형'''을 실행하도록 누가 주도했는지에 대해 산사 스타크를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존 스노우의 성격상 깔끔하게 목을 매달거나 자신이 처형했으면 처형했지 그런식의 잔인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기 때문. 시즌 6 피날레에선 [[멜리산드레]]가 떠난 후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와 성 밖에서 대화한다. 그녀가 존에게 [[에다드 스타크|전 영주]]의 방을 쓰는 것을 권하자, 존은 '나는 스타크가 아니야' 라고 한다. 산사는 '나에겐 맞아'라고 대답하고 존이 영주가 되어야한다고 한다. 바보가 아닌 이상 [[피터 베일리쉬|리틀 핑거]]를 믿지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베일군이 온다는 걸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피터 베일리쉬]]가 '내가 왕좌에 앉을 때 옆에 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산사를 꼬드기려한다. 산사와 윈터펠의 영주가 된 후 결혼하면 북쪽은 자신의 차지가 되기 때문. 하지만 산사는 뒤돌아서 가버리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그러자 피터 베일리쉬가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영주들이 스노우를 돕지 않은 것을 사죄하며 충성을 맹세하고 존 스노우를 북부의 왕으로 세울 때, 산사는 영주들의 충성맹세를 보고 웃음 짓다가 씁쓸한 얼굴의 피터와 눈이 마주치자 무표정으로 변한다.[* 인터뷰에서 소피 터너가 밝히길, 존은 모르겠지만 이 모든 것은 산사가 그를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칭찬이나 무언가 바라는 게 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그녀가 복수하기를 원했고, 또한 [[윈터펠|집]]으로 돌아가길 바랐기 때문이라고. 다만 존이 너무 우직해서 산사가 조금 불안해하고 있다는 말도 했는데, 아마 그 때문에 피터와 눈이 마주쳤을 때 표정이 돌변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